3월 22일, 다낭 호이아나GC
[파이낸셜뉴스] 하나투어가 베트남 다낭에서 2024년 첫 '글로벌 골프챌린지 투어'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글로벌 골프챌린지 투어는 아마추어 골프대회와 골프여행을 결합한 이벤트로, 지난 2009년 첫 개최 이후 꾸준히 인기를 얻어왔다. 참가자들은 전 세계 유명 골프장을 방문해 아마추어 참가자 간 실전 경기를 즐길 수 있다.
올해 72회째를 맞는 골프챌린지 투어는 오는 3월 22일 베트남 다낭 호이아나 쇼어스GC에서 친선 및 본선 라운드를 진행한다. 경기는 만 18세 이상 순수 아마추어 골퍼 대상으로 18홀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된다.
골프챌린지 전용 '다낭 골프 5일'은 3월 20일 출발하는 3박 5일 골프여행 상품으로, 인천·청주·대구·부산 중 출발지를 선택할 수 있다. 여행 3일차인 22일 18홀 본선 대회를 진행하고, 대회 전후인 21일과 23일에 각각 호이아나와 다낭BRG에서 18홀 친선 라운드를 즐기는 일정이다.
경기가 열리는 호이아나GC는 수준급 시설, 잘 관리된 페어웨이와 그린, 해안선을 따라 디자인된 링크스 골프장으로, 아름다운 해안 경치를 자랑한다. 숙박과 식사는 호이아나GC 인근 다낭 뉴월드 호텔(5성급)을 이용한다. 상품 가격은 항공·숙박·그린피·식사(일정 내)·만찬 등을 포함해 135만원부터이며, 참가자 1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신페리오 우승자에게는 젝시오12 아이언세트, 롱기스트와 니어리스트에게는 각각 젝시오12 유틸리티(남·여)와 캐디백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국내 골퍼들이 선호하는 다낭 호이안 지역에서 열리는 골프챌린지 투어에서 올해 첫 우승 주인공에 도전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