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기업·종목분석

메디아나, 제3자배정 유상증자 168억 대금 납입 완료

김태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1.10 15:37

수정 2024.01.10 15:37

셀바스AI, 셀바스헬스케어, 메디아나 우리사주조합 대상
메디아나 CI / 사진=메디아나 제공
메디아나 CI / 사진=메디아나 제공
[파이낸셜뉴스] 메디아나가 셀바스AI, 셀바스헬스케어, 메디아나 우리사주조합 대상 제3자배정 유상증자 대금 납입을 완료했다고 10일 알렸다.

이번 대금(167억8000만원) 납입으로 셀바스AI와 셀바스헬스케어의 메디아나 지분은 총 37.52%가 됐다. 이로써 메디아나는 자사가 보유한 다양한 병원용 의료기기에 셀바스 양사의 인공지능(AI) 기술, AI 인식 기술,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의료 진단 기술 접목을 통해 AI 원격의료 시장을 잡겠단 계획이다.

특히 길문종 메디아나 명예회장은 우리사주조합을 대상으로 개인사재 50억여원 규모를 무상 기부했다. 이에 따라 메디아나 전 직원은 회사 주식을 보유하게 됐다.


길 명예회장은 “메디아나 구성원 모두와 회사 성장의 과실을 나누기 위해 우리사주조합을 대상으로 유상증자에 참여했다”며 “미래 의료기기의 핵심 경쟁력은 AI와 SW 기술과의 융복합이 필수”라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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