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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프리미엄 간편식 브랜드 ‘구氏반가’ 이마트 입점

이환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1.10 15:50

수정 2024.01.10 15:50

[파이낸셜뉴스]
아워홈 프리미엄 간편식 브랜드 ‘구氏반가’ 이마트 입점


B2B 사업 넘어 간편식 등으로 B2C 판매 채널 확대

아워홈은 프리미엄 가정간편식(HMR) 브랜드 '구씨반가' 제품 등 국·탕·찌개 간편식이 이마트 40개 점포에 입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이마트에 입점하는 제품은 구씨반가 ‘진주식 속풀이 해장국’과 ‘소고기 알곤이 전골’, ‘전복 소갈비탕’ 등 3종과 아워홈 ‘진한 추어탕’, ‘푹고은 사골설렁탕’까지 총 5종이다.

구씨반가는 구자학 아워홈 선대회장의 뜻을 이어 지난해 론칭한 프리미엄 HMR 브랜드다. 경남 진주 명문가인 구씨가문의 전통 음식을 간편식으로 구현했다. 진주식 속풀이 해장국을 시작으로 꾸준히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진주식 속풀이 해장국’은 각종 채소와 양지를 넣고 끓인 진한 육수 베이스에 소고기와 소곱창, 국내산 애느타리 버섯, 무를 듬뿍 넣었다. ‘소고기 알곤이 전골’은 명태곤이와 명란을 푸짐하게 담아내 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이다. ‘전복 소갈비탕’은 가압 기술을 활용해 부드러운 육질은 살리고 먹기 좋게 발라낸 전복을 넣어 몸보신 한끼로 손색없다.

오는 15일 출시 예정인 구씨반가 신제품 ‘송이버섯 들깨탕’도 출시와 동시에 이마트에 입점한다.


아워홈은 이마트 입점을 기념해 구매 인증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오는 15일부터 1주간 아워홈몰에서 구씨반가 제품 2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재화 아워홈 HMR 사업부장은 “차별화된 프리미엄 간편식을 앞세워 B2C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올해 이마트 입점을 시작으로 소비자들이 다양한 유통 채널에서 아워홈 제품을 만나볼 수 있도록 채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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