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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브웨이, 랍스터 넣은 샌드위치 누적 판매량 15만개 돌파

이환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1.11 10:42

수정 2024.01.11 10:42

[파이낸셜뉴스]
써브웨이, 랍스터 넣은 샌드위치 누적 판매량 15만개 돌파

써브웨이는 올 겨울 한정 출시한 '랍스터 컬렉션'이 출시 후 1달 여 만에 총 누적 판매 15만개를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랍스터 컬렉션은 지난달 4일 선보인 올 겨울 한정 판매 메뉴다. 샌드위치를 가득 채운 풍성한 랍스터 통살에서 랍스터 본연의 맛을 만끽할 수 있는 ‘랍스터 샌드위치’와 랍스터와 통새우라는 ‘씨푸드 콤비’로 속을 절반씩 채운 ‘하프 랍스터&하프 쉬림프 샌드위치’ 등 2종으로 구성됐다.

랍스터 컬렉션은 출시 직후부터 유튜브, SNS 등을 중심으로 시식 리뷰와 같은 ‘구매 인증’이 이어지는 등 단숨에 인기 메뉴로 떠올랐다. 현재도 오전 중 조기 품절되는 매장이 속출하는 등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랍스터 컬렉션은 소진 시까지 전국 써브웨이 매장에서 판매된다. 구매 시에는 전용 패키지와 앞치마를 무료 증정한다.

가장 큰 인기 비결은 일반적인 외식 메뉴로 접하기 힘든 고급 식재료인 랍스터를 아낌 없이 활용했다는 점이다. 신선한 캐나다산 랍스터의 통살을 소금 외에 일체의 재료를 첨가하지 않고 오롯이 샌드위치에 가득 채워 연말연시 특별한 먹거리를 찾은 소비자를 크게 만족시켰다는 평이다. 실제 구매 후기 역시 통통한 랍스터 집게살이 그대로 들어가 있어 기대 이상이라는 내용이 주를 이룬다.

독자적인 레시피로 랍스터 고유의 고급스러운 감칠맛을 극대화했다는 점도 매력 포인트로 작용했다.
써브웨이만의 비법으로 마요네즈에 마리네이드한 랍스터 통살이 다채롭고 신선한 채소와 잘 어울리고 고소한 풍미와 깊은 감칠맛, 기분 좋은 식감이 특징이다. 더불어 올 겨울 한정으로 맛볼 수 있다는 한정 마케팅 역시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써브웨이 관계자는 “오랜 개발 기간 끝에 선보인 랍스터 컬렉션에 폭발적인 사랑을 보내주셔서 무척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써브웨이는 더 나은 고객 만족을 위해 맛과 신선함을 갖춘 새로운 맛을 선보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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