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천 대표이사는 "지역 행사를 비롯해 합창단원들이 직접 무대에 오를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라며 "음악을 통해 우리 단원들이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조재천 대표이사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조향현 이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종로구 현대그룹빌딩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조 이사장은 "지방 이전 대기업이 장애인 일자리 확대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모범사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 6월 이사회 산하 ESG 소위원회를 신설한 현대엘리베이터는, 12월 장애인 고용 매장 '굿윌스토어'에 임직원 기부 물품 1700여점과 '장애인 일터 건립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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