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나솔사계' 남자 1호가 근황을 공개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Plus, 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에서는 '짝' 남자 출연자들과 '나는 솔로' 옥순이들이 솔로 민박에 모인 가운데 자기소개 시간이 찾아왔다.
남자 출연자 중 가장 궁금증을 유발했던 1호가 출격했다. 그는 "83년생으로 올해 40세"라고 나이부터 밝혔다. 이어 "피트니스 센터 운영하고 있다. 지금 방배동에 살고 있다. 짝 5기, 11기, 25기에 나왔었다"라고 덧붙였다.
남자 1호는 "연애보단 결혼이 하고 싶어 나왔다. 빨리 결혼해서 아이 낳고 가정 꾸리고 싶다"라며 속마음을 고백했다. 과거 어린 나이에 결혼까지 생각한 적이 있었다는 그는 "(당시 여자친구와) 만난 지 얼마 안됐지만 엄마한테 당장 결혼할 테니까 집 사 달라 했었다"라고 털어놨다.
특히 "서울에 집이 한두 푼도 아니고 몇 억 원 아니냐. 엄마가 좀 기다려라 했는데 누가 하지 말라면 꼭 저지르고 싶더라"라면서 "죄송한 게 그 후 엄마가 당시 살던 집을 팔았다. 팔아서 제 집을 사 주고 집을 두 채로 나눈 거다. 마음 아픈 건 제 집을 방배동에 사 주시고 부모님 본가는 성북구로 좀 멀리 가셨다. 그게 죄송하다"라고 솔직히 고백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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