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애니메이션 '거멍숲을 지켜라! 버디프렌즈'는 11일 OST를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OST Part 1은 애니메이션 엔딩곡과 버디프렌즈 각 캐릭터별 후크송 등 다양한 장르의 6곡이 한국어, 영어 버전으로 수록됐다. 세븐, 김태우, 나태주, 신예 제이유, 김태우와 딸 김소율이 참여했다.
버디프렌즈 중 모험을 좋아하는 '피타'의 캐릭터송은 가수 세븐이 맡았다. 세븐은 엔딩곡인 '우리는 버디프렌즈'의 안무도 직접 제작했다.
김태우도 딸 김소율과 OST Part 1에 참여했다. 김태우는 거멍숲의 발명가 '우디'의 캐릭터송이자 블루스곡인 '뚝딱뚝딱 발명가, 우디'를 그의 딸인 김소율은 예술과 소통하는 아티스트 '젤다'의 테마송이자 걸스팝 장르 '나야 나, 젤다' 곡에 참여했다.
나태주가 부른 '화이트'의 주제곡은 '화이트를 찾아옵써예'라는 컨트리뮤직 스타일의 트로트곡이다. 버디프렌즈가 제주도에서 탄생한 캐릭터인 만큼 말맛 살린 제주 방언에 특유의 구성진 목소리를 더했다.
힙합을 사랑하는 매 '캐스커'의 캐릭터송은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트리트 맨 파이터' OST를 불러 화제를 모았던 래퍼 제이유가 맡았다. 힙합 장르의 '쇼 미 더 캐스커'는 화려한 비트와 리듬감 넘치는 바운스가 특징인 곡이다.
마지막으로 엔딩곡 '우리는 버디프렌즈'는 아티스트가 모두 참여해 환상의 하모니로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는 거멍숲 속 버디프렌즈의 이야기를 노래했다.
한편 OST Part 2는 애니메이션 오프닝 곡으로 다음주 공개된다.
유튜브, 스포티파이, 멜론, 지니 등 전 세계 음원 플랫폼을 통해 청취 가능하며, 버디프렌즈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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