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엘리베이터는 지난해부터 어린이 단체를 천안 엘리베이터 캠퍼스에 초청해 ‘승강기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올해는 그 대상을 일반인 가족까지 확대해 총 4차례 운영할 계획이다.
TK엘리베이터는 사랑의열매와 수년간 기부 약정을 맺어 협력관계를 유지했고 지난 2021년에는 업계 최초로 고객 기부 프로그램인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했다.
다음달 예정된 첫 번째 교육은 어린이 단체 소속 20여 명이 참가해 △승강기 안전 이론교육 △추락안전체험 참관 및 실습 △테스트타워 견학 △안전 OX 퀴즈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에게는 엘리베이터 모형 제작 키트와 생존 구호물품이 기념품으로 지급된다.
서득현 TK엘리베이터 대표이사는 “평소 천안 캠퍼스를 견학하고 싶다는 문의가 많아 올해부터는 일반 가족 단위까지 대상을 확대하게 됐다”며 “최근 승강기 산업 진흥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엘리베이터 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승강기 안전과 함께 TK엘리베이터의 제조 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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