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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심이네' 하준·고주원, '하준 아버지 교통사고' 둘러싼 주먹다툼

뉴스1

입력 2024.01.14 20:30

수정 2024.01.14 20:30

'효심이네 각자도생' 방송화면 갈무리
'효심이네 각자도생' 방송화면 갈무리


(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효심이네 각자도생' 하준과 고주원이 서로에게 주먹을 날렸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토일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극본 조정선/연출 김형일)에서는 강태호(하준 분)가 강태민(고주원 분)에게 아버지의 죽음에 대해 묻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강태호는 강태민에게 "큰아버지가 우리 부모님 돌아가시게 했냐"고 물었다. 대답이 없는 강태민에 강태호는 계속해서 "사고가 나던 밤 큰아버지가 우리 부모님 차 따라가던 거 맞냐"며 대답을 요구했고 강태민은 집요한 강태호에 주먹을 휘둘렀다. 강태민은 "너를 가족이라고 생각했던 게 내 잘못"이라며 "집에서도 나가고 회사에서도 나가"라고 명했다.


이를 들은 강태호 역시 강태민에게 주먹을 휘둘렀다. 그는 "가족을 감금하고 형이 동생을 죽음으로 몰아넣는 게 가족이냐"고 물었고 이를 부정하는 강태민에 또다시 주먹을 휘둘렀다.
강태민은 "내가 알고 있는 건 내 아버지는 절대 그럴 분이 아니라는 것"이라며 "내가 가진 것 모든 걸 잃는다고 해도 이건 변함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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