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지난 12일 오후 4시 30분께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에서 싱가포르 국적 20대 여성 A씨가 일면식도 없는 남성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신고를 접수해 수사 중이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는 건널목을 건너는 중 일면식도 없는 남성에게 얼굴을 주먹으로 4~5차례 가격당했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미 가해자는 현장에서 도망친 뒤였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추적해 용의자를 쫓고 있다"고 전했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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