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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준 "마동석 때문에 제작사 차렸다…새 작품 준비 중" 지분 고백

뉴스1

입력 2024.01.15 17:18

수정 2024.01.15 17:18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배우 임형준이 26년차 배우에서 제작자로 변신한다.

15일 오후 10시10분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제작자로 변신한 임형준의 모습이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임형준은 데뷔 26년차 배우에서 제작자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해 스튜디오의 이목을 끌었다. 그는 "최근에 기획, 제작사를 설립했고, 현재 드라마 '무빙' 제작사와 새 작품 준비 중"이라며 대본을 직접 검토하는 것은 물론, 미국 시차를 확인하며 '블록버스터 급' 인물과의 통화까지 예고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뿐만 아니라 임형준은 "사실 동석 형 때문에 제작사를 차리게 됐다"라며 마동석의 지분을 고백했다.


지난 1998년 가수 더루트로 데뷔한 임형준은 "원래 작곡가가 꿈이었다"라며 수준급 피아노 연주 실력을 공개했다. 뒤이어 그는 "저작권료는 사후 50년까지 입금된다"라며 9개월 딸을 위한 동요 작곡에 도전했다. 그는 "유산 남기기엔 저작권이 최고인 것 같다"라는 임형준에게 아내 하세미는 "지금 건강하지 않으면 노래만 남고 아빠는 없을 수도 있다"라며 일침을 가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임형준, 하세미 부부에게 심상치 않은 기류가 포착됐다.
처가에 방문한 임형준이 아내 하세미와 교제 당시 있었던 '가출 사건'의 전말을 처음 알게 됐다. 임형준은 "당시 아내가 장모님과 다툰 건 알았는데 나 때문에 가출하게 된 건 전혀 몰랐다"라며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아내 하세미는 "엄마가 진짜 화를 안 내시는 분인데 그런 모습은 처음 봤다"라며 당시 엄마와의 살얼음판 분위기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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