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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준 "마동석 보고 용기 얻어"…제작사 CEO 된 근황 [RE:TV]

뉴스1

입력 2024.01.16 05:10

수정 2024.01.16 05:10

SBS '동상이몽2' 캡처
SBS '동상이몽2'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임형준이 '동상이몽2'에 출연해 제작사 CEO가 된 근황을 전했다.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임형준-하세미 부부의 일상이 담겼다. 앞서 임형준은 13세 연하 하세미 부부와 재혼해 늦둥이 득녀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임형준은 지난해 드라마, 영화 등을 기획하고 제작하는 회사를 창업했다고 밝혔다. 이어 임형준은 "1인 회사이기 때문에 제 방에 컴퓨터를 놓고 사무를 보는 공간으로 사용 중이다"라고 부연했다.


임형준은 "'범죄도시'를 하기 전, 나를 필요로 하는 작품이 없다는 걸 느끼고 있었다"라며 고민했던 시기를 고백했다. 이어 임형준은 "기획안을 만들어 파트너를 찾았다, 지금 제작을 맡은 메인 제작사는 드라마 '무빙'을 만든 제작사로 5월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임형준이 배우 마동석에게 조언을 구하기 위해 연락을 시도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임형준은 "롤모델 마동석 형님을 보고 제작자로서 꿈을 이뤄보고 싶었다"라며 제작에 꿈을 갖게 된 이유를 했다.


임형준은 "(마동석이) 처음 제작사를 차리고, 시작할 때부터 봐 왔다, 그땐 솔직히 (마동석) 형 생각대로 될까 했는데, 하나하나 해내는 거 보고 놀랐다, 존경스럽다"라고 털어놨다. 더불어 임형준은 "나도 해봐야겠다는 용기를 얻었다"라며 늦지 않았다고 늘 응원해 준 마동석을 향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한편 SBS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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