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MEFOLIO K바이오액티브 ETF’ 순자산 1000억원 돌파
[파이낸셜뉴스] 국내 헤지펀드 강장인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이 국내 바이오, 헬스케어 대표기업에 투자하는 ‘TIMEFOLIO K바이오액티브 ETF’의 순자산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2일 종가기준 ‘TIMEFOLIO K바이오액티브 ETF’의 순자산은 1,031억원으로 작년 8월 상장 이후, 6개월 만에 순자산 1000억원을 넘어서며 국내 상장된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에 투자하는 액티브 ETF중 순자산총액 1위 ETF가 되었다.
‘TIMEFOLIO K바이오액티브 ETF’는 신약과 바이오시밀러 기업과 더불어 의료AI, 진단 등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최근 금리 인하 모멘텀과 1분기 성수기 기대감까지 맞물리면서 바이오, 헬스케어 관련주의 주가 강세가 시작되면서 바이오 ETF에 많은 투자자금이 몰렸다. 이는 2021년 이후 바이오, 헬스케어 모멘텀이 장기화될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국내 바이오 기업들의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참여에 따른 빅딜 기대감, 셀트리온그룹의 합병 등 바이오, 헬스케어에 대한 기대감과 호재가 동반되면서 엄선된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에 분산 투자되는 액티브ETF에도 개인 및 기관투자자들의 자금이 몰리고 있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 이정욱 부장은 “종근당에서 레고켐바이오로 이어지는 1조원대 규모의 라이센싱아웃 계약이 발표되고 있는 만큼 한국바이오 기업에 대한 가치평가가 다시 이루어지고 있다” 며 “금리 상승이 멈출것으로 예상되고 빅파마들의 인수합병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올해는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에 대한 투자 적기로 생각한다” 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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