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갤러리아백화점이 오는 23일부터 식품관에서 설 선물세트 본 판매를 시작한다.
16일 갤러리아백화점에 따르면 다음 달 9일까지 이뤄지는 선물세트 본 판매에서는 비노갤러리아의 와인 선물세트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비노갤러리아는 유럽과 미국 등 세계 각국의 프리미엄 와인을 선별해 수입하는 와인 자회사다. 국내 단독으로 수입하는 '사디말러(SADI MALOT)', '루이 플뢰로(LOUIS FLEUROT)' 등 프랑스 와인 2종을 선물세트로 선보일 예정이다.
갤러리아 프리미엄 PB '고메이 494'의 신규 선물세트와 중저가 가성비 선물세트도 한층 강화했다. 대표 상품은 '고메이 494 프리미엄 PB세트'다. 경북 울진의 금강송면에서 재배한 유기 원물로 한정 수량 생산된다. 유기 참기름, 들기름과 조선간장, 유기김, 김자반 등 구성으로 가격은 30만원대다.
갤러리아 선물세트 인기 품목인 '강진맥우' 선물세트도 눈길을 끈다. 강진맥우는 갤러리아가 독점으로 운영 중인 프리미엄 한우 브랜드로, 발효숙성 막걸리를 먹이는 방법으로 사육해 부드러운 육질과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갤러리아백화점은 또 20만~30만 원 이하의 농·수·축산 선물세트를 전년 대비 확대 구성했다. 한우, 자연송이, 굴비 등 총 73세트를 판매한다.
수산물 세트 대표 상품으로 영광굴비세트, 자연산전복세트, 옥돔갈치세트 등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농산물 세트로는 자연송이버섯세트, 수삼혼합세트 등을 판매한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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