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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제과, '에이스'에 에스프레소와 식감까지 담았다

이환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1.16 10:38

수정 2024.01.16 10:38

[파이낸셜뉴스]
해태제과, '에이스'에 에스프레소와 식감까지 담았다

해태제과는 커피 단짝 과자 에이스에 고급지고 진한 커피 원액을 담은 ‘에이스 씬 에스프레소’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새 제품은 겉으로 보면 오리지널과 비슷한 모양이지만 한입 베어 물면 속은 새까맣다. 에이스 역사상 처음으로 3겹 구조로 만들어 식감도 다르다. 4.3mm 두께였던 오리지널 에이스를 1.4mm 정도로 얇은 층 3개로 나눠 에이스 반죽을 위, 아래층에 놓고 에스프레소 원액 반죽으로 중간층을 채웠다. 덕분에 담백하고 부드러운 첫 맛에 이어 깊고 진한 에스프레소 풍미가 진하게 느껴진다.
역대급으로 얇은 크래커 사이를 고급 커피로 듬뿍 채워 만든 에이스라는 의미에서 이름도 ‘씬 에스프레소’다.

최고급 원두와 커피 원액으로 반죽해 진한 에스프레소 맛을 구현한 것도 특징이다.
리얼 커피 맛을 살리기 위해 콜롬비아산 아라비카 원두 가루를 반죽 단계부터 섞고, 세계 최고 기술로 추출한 프랑스산 커피 원액으로 반죽했다. 에이스의 담백함과 고급지고 진한 에스프레소가 환상적으로 어우러진 조화를 느낄 수 있는 이유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국내 비스킷 과자로는 유례가 없을 정도로 얇은 층 3겹을 겹쳐 만든 덕분에 한층 경쾌하고 바삭한 식감을 살리고 더 진한 커피 맛까지 담았다”며 “얇은 크래커 사이에 고급스럽고 진한 에스프레소를 담은 신작 출시를 기념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 1만 장을 선물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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