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성본부가 갑진년 국가공인·등록민간 자격시험 일정을 공개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생산성본부(KPC)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요한 인재의 필수 역량을 평가하기 위해 국가공인 민간자격 9종목, 등록 민간자격 4종목 시험을 주관·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KPC 자격시험에는 45만여 과목·전체누적 1000만여명 이상 수험생이 응시했다.
자격시험은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접수할 수 있고, 전국 모든 지역에서 응시할 수 있다.
정보기술자격은 MS/한컴 오피스 및 인터넷 S/W 기반으로 디지털 역량을 높이는 실무형 국가공인 자격시험이다. 매월 둘째주 토요일 및 2,5,8,11월 넷째주 토요일에 시행된다.
그래픽기술자격은 포토샵, 일러스트, 인디자인 S/W를 활용한 디자인 분야의 핵심인재를 양성하는 국가공인 자격시험이다. 매월 넷째주 토요일에 시행된다.
ERP정보관리사는 회계·인사·생산·물류 등 경영의 주요 4대 분야의 비즈니스 프로세스 및 ERP실무역량을 평가하는 국가공인 자격시험이다. 홀수달 넷째주 토요일에 시행된다.
서비스경영자격은 주요 서비스 산업의 전문인력 양성체계를 구축한 국가공인 자격이다. 짝수달 둘째 주 토요일 및 5,11월 넷째주 토요일에 시행된다.
인터넷윤리자격은 인터넷 환경에서의 올바른 미디어 문해력과 디지털 시민의식 제고를 위해 인터넷 윤리를 체계화한 국가공인 자격시험이다. 4,10월 둘째주 토요일에 시행된다.
컴퓨팅 사고력을 평가하는 SW코딩, CAD응용프로그램의 기능적 측면과 기초 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과 기술을 평가하는 CAD실무능력평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역량을 평가하는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능력인증자격, 기획/발표 등 프레젠테이션 역량을 함양하는 프레젠테이션 능력인증자격도 주관·시행하고 있다.
안완기 KPC 회장은 “KPC자격은 기업, 대학, 초·중·고등학교 등 다양한 다양한 기관에서 응시자 능력 개발 및 능력 검정을 위해 활용되고 있다"며 "KPC는 자격시험의 접근성과 편의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응시자 경험 개선을 진행하고 있으며, 응시자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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