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이성희 고용노동부 차관은 16일 서울 멀티캠퍼스에서 열린 '삼성청년소프트웨어아카데미'(SSAFY) 11기 입학식에서 "정부는 SSAFY와 같은 양질의 기업주도 청년 지원 프로그램이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SSAFY는 1년간 고품질 코딩교육과 실전형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삼성전자가 고용부와 협업을 토대로 2018년 12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전공과 무관하게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성장할 기회를 주기 때문에 그동안 비전공자 우수 수료생도 다수 배출됐다. 11기 입학생 1150명 가운데 약 50%도 비전공자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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