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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택 IMO 명예사무총장 BPA 초청 특강

노주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1.17 10:34

수정 2024.01.17 10:34

"국제무대 활약 글로벌 마인드 미래인재 육성" 강조
부산항만공사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특별히 초청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가진 임기택 국제해사기구(IMO) 명예사무총장(맨 앞줄 오른쪽 세번째)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항만공사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특별히 초청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가진 임기택 국제해사기구(IMO) 명예사무총장(맨 앞줄 오른쪽 세번째)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항만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항을 관리·운영하는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16일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임기택 국제해사기구(IMO) 명예사무총장을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임 총장은 2016년부터 2023년까지 '세계 해양 대통령'으로 불리는 국제해사기구(IMO) 제9대 사무총장직을 8년간 수행한 해운·항만·물류분야 저명인사다.
부산항만공사 제4대 사장으로 재임(2012~2015년)한 바도 있다.

제4대 부산항만공사 사장직 퇴임 이후 8년의 시간을 세계 무대에서 보내고 돌아와 오랜만에 직원들을 마주한 임 총장은 한국과 부산항을 바라보는 국제사회의 긍정적 인상을 전파하며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BPA 미래인재들에게 필요한 경험적 지식과 글로벌 마인드를 강조했다.


BPA 강 사장은 "임직원들이 총장님의 의지를 이어 받아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글로벌 넘버 원(No.1) 인재육성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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