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 강원개발공사가 오는 19일부터 열리는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17일 강원개발공사에 따르면 이번 올림픽 개최시설 총 9곳 중 스피드스케이팅, 하키센터, 슬라이딩센터, 바이애슬론, 스키점프 등 5곳을 강원개발공사가 담당하며 경기장 관리와 운영지원 역할을 맡아 준비를 마쳤다.
또한 평창의 지역적 기후 특성과 그동안의 개최 경험을 통해 도로 제설, 기타 제반 안전사항, 법정 관련사항, 지역사회 대회 홍보까지 힘을 보탰다.
특히 대회 개최에 앞서 각 경기장마다 필요한 인증사항을 사전에 완벽히 취득해 개최 전 리허설 및 대표선수들의 원활한 훈련을 지원했다.
한편 세계 각국 청소년들의 꿈을 품고 19일 개막하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 올림픽대회는 2월1일까지 14일간 개최된다.
오승재 사장은 “대회 참가자들과 관람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의 노하우와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세계 청소년과 각국 참가팀들의 기대에 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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