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세븐일레븐이 혼자 설을 보내는 사람들(혼설족)을 겨냥해 명절 도시락 2종을 출시했다.
17일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새롭게 선보이는 '청룡해만찬도시락'은 흑미밥·소불고기·너비아니·전·반찬으로 구성됐다. '청룡해모둠전&김치제육 도시
락'은 두부전·김치제육·해물부추전·김치전·동그랑땡이 있어 막걸리나 소주 안주로 즐기기 좋은 도시락이다.
새로 출시한 도시락은 카카오페이머니 결제 시 20% 현장 할인을 제공한다.
세븐일레븐은 자사 도시락 홍보 모델인 배우 주현영의 한복 차림 이미지를 명절 도시락 포장에 적용했다.
이은아 세븐일레븐 푸드팀 MD는 "최근 나 홀로 명절을 보내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연휴 기간 편의점 도시락을 찾는 고객이 계속 늘고 있다"며 "혼설족이 도시락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명절 분위기를 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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