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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산, 신임 CSO 현장 안전점검

최용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1.17 18:16

수정 2024.01.17 18:16

HDC현대산업개발이 올해 신임 최고안전책임자(CSO)가 주관하는 신년 첫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조태제 HDC현대산업개발 신임 CSO는 지난 16일 광명센트럴아이파크를 찾아 1월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주관했다. 이날은 CSO를 비롯해 현장 협력회사 대표들도 함께 현장을 둘러보며 점검을 진행했다. 질식위험 공간에 대한 작업계획서 수립 여부, 산소농도 측정 여부 등 밀폐공간 양생작업 및 관리이행 현황을 우선적으로 확인했다.

이날 조 책임자는 "훌륭한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새로운 도약의 10년을 위해 준비하는 원년의 해로서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안전 및 품질 역량 강화가 선행돼야 한다"라며 "위험요인이 발견되면 누구든 즉시 작업 중지권을 행사해야 한다.
작업 전에 위험한 부분이 없는지 철저히 확인하며 재해 발생 가능성을 봉쇄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안전보건방침과 안전보건 목표를 새롭게 수립하고 실행해나가고 있다.
모든 공종에 대한 작업계획수립, 노사가 참여하는 위험성평가 실시, 일일 안전회의 실시 등 3대 예방 활동을 내재화할 계획이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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