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10년 넘게 보유한 2차전지株 '수익률 7203%' 거둔 투자자

박지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1.17 18:57

수정 2024.01.17 18:57

지난해 국내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매매한 종목은 삼성전자였다.

17일 신한투자증권 빅데이터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고객 24만명이 삼성전자 주식을 거래했다.

지난해 최고 실현수익률은 10년 이상 2차전지주를 장기 보유한 고객이 거둔 7203%였다. 또 지난해 단 한 종목만 매매한 '순정파' 고객은 4만7000만명에 육박했다.
이 가운데 최다 거래 횟수를 기록한 종목은 상신전자로, 6787회로 나타났다.


지난해 거래한 종목 수가 가장 많은 고객의 경우 코스피·코스닥 전체 종목(2656개) 가운데 2428개 종목을 매매했다.
가장 다양한 상품군을 거래한 고객은 국내외 주식과 채권, 펀드, 주가연계증권(ELS), 파생결합증권(DLS) 등 10개 상품군을 거래한 것으로 집계됐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