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학교밖 청소년, 코딩·앱 개발 등 교육비 연 360만원 지원

김현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1.18 09:08

수정 2024.01.18 16:41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왼쪽 첫번째)이 지난해 12월 서울 은평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을 방문해 센터의 취업지원을 받은 학교 밖 청소년들을 만나 소감을 듣고 격려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여성가족부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왼쪽 첫번째)이 지난해 12월 서울 은평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을 방문해 센터의 취업지원을 받은 학교 밖 청소년들을 만나 소감을 듣고 격려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여성가족부

[파이낸셜뉴스] 여성가족부는 학교 밖 청소년이 자립과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직업훈련과 일경험(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재학생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진로 교육이나 취업 상담 기회가 적은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학교 밖 청소년이 코딩이나 앱 개발, 편집디자인 등 전문 직종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1인당 최대 연 360만원의 수강료를 주고 훈련 기관에도 강사비 등을 지원한다.


직업훈련을 수료하고 자격증을 따낸 학교 밖 청소년에게는 지역 기업과 연계해 인턴십 등 직장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학교 밖 청소년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한 기업에는 1인당 최대 연 20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은 가까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찾거나 꿈드림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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