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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해외문화홍보원 폐지...'국제문화홍보정책실' 신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1.18 15:19

수정 2024.01.18 15:19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확대기관장회의에서 주요 현안과 업무 등을 논의 하고 있다. 2024.01.17. ppkjm@newsis.com /사진=뉴시스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확대기관장회의에서 주요 현안과 업무 등을 논의 하고 있다. 2024.01.17. ppkjm@newsis.com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가 국제문화교류정책을 총괄하고 해외홍보정책 기능을 강화하고자 소속 기관인 해외문화홍보원을 폐지하고 문체부 내에 국제문화홍보정책실을 신설한다.

문체부와 행정안전부는 지난 1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문체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입법 예고했다.

국제문화홍보정책실은 실장과 국제문화정책관·해외홍보정책관 체제로 하며 국제문화정책과, 한류지원협력과, 국제문화사업과, 해외홍보기획과, 해외홍보콘텐츠과, 해외미디어협력과, 해외뉴스분석팀을 둔다.


여기에 기존 문체부 콘텐츠정책국의 한류지원협력과와 문화예술정책실의 국제문화과가 국제문화홍보정책실 아래들어온다.

한편 해외문화홍보원은 1971년 문화공보부 소속 해외홍보 전문기관인 해외공보관으로 설립돼 지난 2021년 개원 50주년을 맞았다.
개정안의 입법 예고 기간은 24일까지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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