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는 앞으로 전북특별법 131개 조문, 333개 특례를 기반으로 농생명산업과 문화관광산업, 고령친화산업복합단지, 미래첨단산업, 민생특화산업 등 5개 핵심산업을 추진한다. 중앙정부로부터 각종 권한을 넘겨받아 사업 추진속도가 빨라지고 재정지원을 받기가 더 쉬워진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전북이 잘하는 걸 더 잘하고 새로운 것은 빠르게 받아들일 준비를 마쳤다"며 "전북의 새로운 100년을 함께 도전하자"고 말했다. 이번 출범은 지난 1896년 8월 4일 구한말 시행된 13도제에 따라 전라도가 남북으로 나뉜 뒤 128년 만이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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