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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 몸무게 지적하는 주우재에 "살찌든 말든 무슨 상관이야" 분노

뉴스1

입력 2024.01.18 20:54

수정 2024.01.18 20:54

KBS 2TV '홍김동전' 캡처
KBS 2TV '홍김동전'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조세호가 주우재를 향해 분노(?)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홍김동전'에서는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장우영 등 멤버들이 추석 특집 의상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먼저 주우재의 의상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저 거지 뭐냐"라는 홍진경의 말에 주우재가 "오늘 명절 특집 아니냐"라면서 백수 삼촌 콘셉트라고 밝혔다.

이를 지켜보던 김숙이 "저런 삼촌 꼭 있잖아"라며 웃었다.
주우재는 "취직 못해, 결혼 못해. 그런데 명절에 꼭 와서 조카들이랑 잘 놀아"라면서 확실한 콘셉트에 만족스러워했다.

조세호는 방송 초반 입었던 의상을 그대로 입고 나타났다. 그는 "오늘 이 옷 입고 오니까 매니저가 '그때 형 염색했었는데' 하더라"라고 전했다.

이에 주우재가 "그때 염색하고 슬림했었다"라며 몸매 얘기를 꺼냈다. 조세호는 "그때보다 2kg 정도 쪘다"라면서 몸무게, 다이어트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더했다.


하지만 주우재는 "맨날 2kg 얘기하냐"라며 코웃음을 쳤다. 조세호가 분노했다.
"뭐 어쩌라고, 막판까지"라더니 "내가 살찌든 말든 무슨 상관이야"라고 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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