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기업·종목분석

인터플렉스, 갤럭시링 효과..목표주가 1.5만→1.7만-대신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1.19 08:13

수정 2024.01.19 08:13

인터플렉스, 갤럭시링 효과..목표주가 1.5만→1.7만-대신

인터플렉스, 갤럭시링 효과..목표주가 1.5만→1.7만-대신

[파이낸셜뉴스] 대신증권은 19일 인터플렉스의 목표주가를 1만5000원에서 1만7000원으로 높였다. 18일 삼성전자의 갤럭시S24 언팩 행사에서 갤럭시링 관련한 신규 매출이 하반기에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판단에서다. 2024년 하반기 새로운 XR기기를 삼성전자를 출시, 추가 매출도 예상된다.

박강호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스마트 반지 형태의 웨어러블인 '갤럭시링'을 하반기에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에 진출할 전망이다.
갤럭시링은 건강, 수면 등 다양한 신체 정보를 측정, 모니터링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스마트폰과 연결성을 확대, AI(인공지능) 생태계 확장 측면에서 새로운 기기로 평가된다"며 "인터플렉스는 연·경성 인쇄회로기판 생산 전문업체다. 인터플렉스는 R/F PCB형태 메인 기판을 공급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갤럭시S24의 고가 모델인 울트라의 판매 비중이 높아지는 것도 인터플렉스에 호재다. 서클 투 서치 기능 활용 측면에서 S펜이 적용되는데, 인터플렉스의 디지타이저(연성PCB) 매출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서다.


이에 대신증권은 인터플렉스의 2024년 영업이익을 388억원으로 2023년 231억원을 추정한 것 대비 67.9% 늘어날 것으로 봤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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