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CJ제일제당은 ‘백설 덮밥소스’가 출시 약 2개월만에 100만개 판매를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제품은 지난해 백설이 ‘심플쿠킹’ 브랜드로 리뉴얼한 후 첫 선을 보인 간편식 제품이다.
‘세계의 밥상’을 콘셉트로 한국은 물론 태국, 인도, 중국의 가정에서 즐겨 먹는 메뉴로 구성돼, 커리와 짜장이 대부분이었던 기존의 덮밥소스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었다는 것이 업계의 평가다.
특히 간편식으로는 이례적인 메뉴인 ‘카파오무쌉’은 다진 돼지고기와 향긋한 바질로 매콤짭짤한 태국식 덮밥소스의 맛을 냈고, ‘크림치킨 마크니 커리’는 토마토와 코코넛 크림 파우더로 새콤달콤한 인도식 커리를 구현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백설 덮밥소스는 출시 직후부터 소비자 반응이 폭발적”이라며 “특히 백설 모델로 발탁된 배우 최우식의 친근한 매력도 주효했다고 평가한다”고 말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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