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한혜진 기성용 부부가 서로 새해 목표를 밝히며 서로를 격려해 웃음을 안겼다.
한혜진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스토리에 "신랑의 새해 목표를 정해줘봤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남편 기성용과 나눈 카톡 사진을 한 장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혜진이 '성용 새해 목표 1. 한번 얘기하면 바로 실천하기 2. 사람에게 관심주기(닫혀있는 귀 열기) 3. 물건 잃어버리는 거 줄이기 4. 옷 정리 잘하기 5. 귀찮아하지 않고 가벼운 엉덩이로 살기"라고 메시지를 보낸 내용이 담겼다.
이에 기성용은 웃음을 터트리고 이모티콘을 보냈고, 이에 한혜진도 "잘하자, 응?"이란 문구가 담긴 이모티콘으로 답했다. 기성용은 "여보는 뭐야, 새해 목표"라고 물었고 한혜진은 "없어, 너무 잘하고 있음"이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애정이 묻어나는 대화 내용으로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한혜진은 지난 2013는 8세 연하 축구선수 기성용과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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