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군장학회는 2024년 신규 사업으로 중·고등학생 온라인 강의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청 인터넷 강의 수강권이나 학생이 원하는 온라인 강의 수강료를 지원하는 두 가지 방식이다.
강남인강은 자치단체에서 구축해 운영하는 온라인교육 사이트다. 대치동 학원가 강의 수준의 인터넷 강의를 제공한다.
별도의 온라인 강의를 듣는 학생들은 올해부터 음성군장학회로부터 수강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학생 3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16일까지 16일간으로, 학생 본인이 음성군장학회 홈페이지에 가입해 신청해야 한다.
조병옥 군수(음성군장학회 이사장)는 "차별 없는 교육환경 조성과 효율적 교육사업 지원에 앞장서 품격 있는 교육문화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군은 올해 입학 축하금도 기존 초등학생에서 유치원·중학교·고등학교로 확대 시행한다. 청소년 교통비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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