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무학 좋은데이나눔재단(이사장 최재호)은 20일 창원시 마산역 앞 무료급식소에서 '2024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를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학 좋은데이나눔재단이 이웃과 따뜻한 온기를 나누기 위해 매년 진행해오다 코로나19로 잠시 멈췄다가 올해 재개했다.
올해 행사에는 무학 좋은데이나눔재단과 무학 임직원으로 구성된 좋은데이 봉사단, 이웃사랑나눔회, 마산국화로타리클럽, 경남안전문화시민연대 창원시지부 등 30여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자원봉사자들은 떡국 만드는 과정을 돕고 배식과 설거지, 청소 봉사활동, 경남안전문화시민연대 창원시지부는 이·미용 봉사활동을 진행해 식사대접과 이미용 봉사를 함께 제공했다. 이들은 노숙인과 소외계층 450여 명과 온정을 나눴다.
무학 좋은데이나눔재단은 이번 봉사활동 뿐 아니라 마산역 앞 무료급식소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며 봉사활동 진행을 돕고 있다.
최재호 좋은데이나눔재단 이사장(무학 회장)은 "떡국 한 그릇의 작은 나눔이지만 소외된 이웃에게 우리 사회의 따뜻한 온정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향한 따뜻한 나눔이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무학 좋은데이나눔재단의 2024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는 지난 11일 부산, 20일 창원에서 진행한 데 이어 오는 25일 울산에도 어려운 이웃과 온정을 나눠 지역사회에 서로가 격려하는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좋은데이나눔재단은 종합주류회사 무학이 지역사회와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설립한 성실공익법인으로 수혜자 중심의 교육 지원과 나눔활동, 임직원 참여 자원봉사, 문화예술·환경보호활동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를 통해 제12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물적나눔 부문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대한적십자사 회원유공장 최고명예장 수상 등 기관과 단체로부터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