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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년 역사 노르웨이 1등 국민 오메가3 한국 진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1.22 12:00

수정 2024.01.22 12:00

[파이낸셜뉴스]
이승우 오클라코리아 대표가 지난 19일 주한 노르웨이대사관저에서 열린 뭴러스 한국 론칭 기념식에서 뭴러스의 역사와 특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승우 오클라코리아 대표가 지난 19일 주한 노르웨이대사관저에서 열린 뭴러스 한국 론칭 기념식에서 뭴러스의 역사와 특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170년 역사의 노르웨이 판매 1등 오메가3 '뭴러스'가 'A Spoonful of Life, 매일매일 채워가는 건강 한 스푼'을 모토로 한국 진출을 본격화한다. '초록병 오메가3', '마시는 오메가3'가 한국인의 건강한 삶의 일부가 되길 바란다."

이승우 오클라코리아 대표는 지난 19일 주한 노르웨이대사관저에서 열린 뭴러스 한국 론칭 기념식에서 이 같이 밝히며 한국 진출 본격화와 새 캠페인 ‘A Spoonful of Life’를 공개했다.

뭴러스는 피터 뭴러가 1854년 창립한 오메가3(EPA 및 DHA 함유 유지) 브랜드다. 뭴러스의 주원료는 청정한 바다로 유명한 로포텐 제도 인근에서 잡은 북극 대구의 간에서 추출한 대구 간유다.
19세기 중반, 피터 뭴러는 노르웨이 해안 인근에서 대구 간유를 꾸준히 섭취하는 사람들이 건강하다는 사실을 사실을 발견하고 뭴러스를 개발했다. 뭴러스 대구 간유는 1930년~1960년대 사이 2차 세계대전 등으로 식량이 부족해지자 노르웨이 정부에서 실시한 학교 무상 급식 프로젝트인 '오슬로의 아침식사'를 통해 국민들에게 제공되는 등 노르웨이 사람들의 주요 오메가3 공급원으로 자리잡았다.

오메가3(EPA 및 DHA 함유 유지)는 불포화지방산의 일종으로 혈행 개선 및 혈중 중성지질 개선, 기억력 개선, 건조한 눈 개선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양 균형을 위해서는 오메가3와 오메가6를 1:4 비율로 섭취하는 것이 좋지만 한국인은 보통 1:6 비율로 섭취한다. 오메가6는 육류에 많이 포함돼 육식 위주 식단을 하는 사람은 1:15까지 오메가6의 비율이 높아 오메가3를 별도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뭴러스는 이날 캠페인에 앞서 지난해 6월부터 한국 파트너사인 hy를 통해 판매를 시작했다. 일일 섭취량은 5ml로, 초록색 병에 담긴 액상형 제품을 '한 스푼(5ml)'씩 떠서 먹을 수 있고, 기호에 따라 샐러드나 음료 등에 섞어서 먹을 수도 있다. 액상형이라 흡수가 빠르고 고령층이나 어린이도 쉽게 섭취할 수 있다.


이승우 오클라코리아 대표는 "뭴러스는 자연산 대구 간에서 추출한 오메가3, 비타민A, 비타민D를 함유하고 있다"며 "신선함을 위해 어획 후 24시간 이내 추출, 무산소환경에서 가공한다"고 말했다.

뭴러스는 현재 전세계 30여개국에서 판매 중으로 중국, 대만, 우리나라를 시작으로 아시아 시장 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현재 hy 프레딧몰을 비롯한 온라인몰과 홈쇼핑 등으로 판매 채널을 확대하고 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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