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건설·비건설업 실무경력자, 안전관리자 양성교육 실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1.21 15:18

수정 2024.01.21 15:18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지난해 12월 포스코이앤씨가 시공하는 광양 포스코 홍보교육관 건립공사 현장에서 동절기 건설현장 관리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지난해 12월 포스코이앤씨가 시공하는 광양 포스코 홍보교육관 건립공사 현장에서 동절기 건설현장 관리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중소기업에 실무 경험을 갖춘 안전관리 인력을 공급하기 위해 건설업과 비건설업 실무 경력자를 대상으로 안전관리자 양성교육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교육은 20회에 걸쳐 실시한다. 이수자는 상시근로자 300인 미만 사업장이나 공사금액 120억원 미만 건설 현장에서 안전관리자로 선임될 수 있다.


교육 신청은 건설업 부문과 비건설업 부문으로 나뉘어 오는 9월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류경희 고용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중소기업에서 안전관리자 채용이 어렵다는 의견이 지속 제기돼 양성교육을 통해 곧바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세한 교육 내용은 공단 산업안전보건교육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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