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미래도시혁신재단(이사장 신한춘)은 22일 오전 부산롯데호텔 에메랄드룸에서 제5회 미래도시혁신재단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재단과 부산시치과의사회가 주최한 이번 정책세미나는 ‘부산, 글로벌 치의학 선도 도시로 가는 길’을 주제로 재단이사와 포럼회원, 시치과의사회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연사로 나선 김병진 로운인사이트 상임특임위원은 "국토 균형발전과 지방시대를 맞아 지역혁신 거점이면서 치의학 산업 활성화와 글로벌 진출을 할 수 있는 곳에 국립치의학연구원을 설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부산이 글로벌허브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트라이포트와 연계된 신산업 육성이 필요한데, 바이오의료산업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특히 치의학산업의 태동지라고 할 수 있는 부산에 국립치의학 연구원이 유치된다면 그 의미와 효과는 매우 클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미래도시혁신재단은 부산지역 미래발전을 위한 민간주도의 도시혁신 실천전략 수립과 실행을 목적으로 창립됐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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