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원혁이 상견례 후 자신감을 되찾았다.
22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개그맨 이용식 딸 수민, 가수 원혁의 결혼 준비 과정이 공개됐다.
그간 이용식 반대에 부딪혔던 원혁은 상견례 후 달라진 모습으로 등장했다. 목소리에 자신감이 넘쳤고, 표정도 밝아졌다. "오늘이 무슨 날이냐"라는 제작진 물음에는 "수민이 부모님 모시고 웨딩홀 보여드리려 한다"라고 알렸다.
원혁은 "아버님(이용식) 손님들이 가장 많을 걸로 예상한다. (여러 곳) 다녀봤는데 오늘 가는 곳이 인원수가 많이 수용되더라. 거기에 쟁점을 두고 웨딩홀을 정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때 이용식이 모습을 드러냈다. 원혁은 "나오셨어"라며 급 긴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이용식을 보자마자 허리를 굽혀 90도로 인사해 웃음을 더했다.
이용식도 달라졌다. "언제 왔어?"라고 편하게 물었다. 두 사람 사이 달라진 분위기가 놀라움을 안겼다. 이를 지켜보던 MC들이 "진짜 많이 바뀌었다"라며 감격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