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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서, 웨딩드레스에 가죽장갑…'웨딩 임파서블' 심상찮은 신부

뉴스1

입력 2024.01.23 08:45

수정 2024.01.23 08:45

tvN 웨딩 임파서블 제공
tvN 웨딩 임파서블 제공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웨딩 임파서블' 전종서의 일생일대 명연기가 시작된다.

tvN 새 월화드라마 '웨딩 임파서블'(극본 박슬기/연출 권영일)은 23일 결혼 미션에 임하는 무명 배우 나아정(전종서 분)의 자신만만한 미소가 담긴 1차 티저 영상을 공개, 범상치 않은 예비 신부의 등장을 알렸다.

'웨딩 임파서블'은 인생 첫 주인공이 되기 위해 남사친과 위장결혼을 결심한 무명 여배우 나아정과 이 결혼을 결사반대하는 형 바라기 예비 시동생 이지한(문상민 분)의 막상막하 로맨틱 미션을 그린 드라마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엄숙한 결혼식장 안에 들어선 신부의 뒷모습으로 시작부터 호기심을 자극한다. 신랑 없이 혼자 연단 앞에 서 있던 신부의 정체는 무명 배우 나아정. 그녀의 수상한 미소를 기점으로 결혼식장에 흐르던 결혼행진곡도 전혀 다른 분위기로 전환된다.


나아정은 남사친의 제안을 받아 재벌 며느리이자 예비 신부 역할로 위장결혼을 앞두고 있다. 나아정이 "나 그거 할게, 결혼"이라며 프러포즈를 받아들이자마자 결혼계약서, 다이아몬드 반지 낀 손으로 쓰다듬는 지폐 다발이 등장하며 이 결혼에 비밀이 숨겨져 있음을 짐작하게 한다.

배우 인생 처음으로 맡게 된 주연 역할이기에 위장결혼 미션을 대하는 나아정의 각오 역시 남다를 터. 립스틱을 바르고 부츠 끈을 묶으며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그녀의 일생일대 명연기가 시작된다’라는 말대로 연기력 '만렙' 무명 배우 나아정이 이번 작품을 통해 새로운 인생을 살 수 있을지 궁금하게 만든다.

그런가 하면 티저 영상 속 배우 전종서의 색다른 매력도 눈길을 끈다. 단아한 웨딩드레스 위로 가죽장갑과 부츠를 매치해 러블리함과 카리스마를 동시에 뽐내고 있다.
웨딩드레스도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해내는 전종서가 '웨딩 임파서블'을 통해 보여줄 개성 넘치는 연기가 기대되고 있다.

'웨딩 임파서블' 제작진은 "전종서 배우는 드라마 촬영 내내 계속해서 아이디어를 내고 분위기를 이끌어가는 등 나아정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엄청난 열정과 노력을 기울였다"며 "캐릭터와 작품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전종서 배우가 그려나갈 나아정의 이야기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웨딩 임파서블'은 26일 저녁 8시50분에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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