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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 200억 규모 YG 주식 매입 "지속적인 주주 가치 제고할 것"

뉴스1

입력 2024.01.23 09:17

수정 2024.01.23 16:30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 ⓒ News1 권현진 기자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YG엔터테인먼트(122870)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가 2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8일부터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가 자사 주식 46만1940주(평균가 4만3305원)를 장내 매수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총 매수 금액은 200억원으로 이로써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의 지분율은 16.8%에서 19.3%로 상승했다.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는 이번 자사주 매입을 통해 주주가치를 제고하는 한편, 금년 준비하고 있는 사업과 회사의 성장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표명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12월 블랙핑크와 그룹 활동에 대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 데뷔와 동시에 전세계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걸그룹 베이비몬스터의 2월1일 두 번째 신곡, 4월1일 첫 미니 발매를 공식화했다. YG는 이러한 촘촘한 로드맵으로 베이비몬스터의 본격적인 국내외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보이 그룹 트레저는 3월 초까지 예정된 두 번째 대규모 일본 투어 마친 후 신곡 준비에 돌입해 올해 말까지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또한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 현지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 글로벌 신인, 발굴 육성을 프로젝트를 본격화해 올해 안에 한 팀 이상의 신인 그룹을 발표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 아티스트의 다양한 활동 및 글로벌 마켓 공략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해 지속적인 주주 가치를 제고할 것"이라며 "이번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의 자사주 매입이 이러한 의지와 노력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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