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롯데아울렛이 다음 달 12일까지 전국 13개 매장에서 지역 농가의 특산품을 명절 세트로 판매하는 '롯컬마켓'을 연다.
23일 롯데아울렛에 따르면 지역과 상생을 위해 마련한 롯컬마켓에서는 경기·경상·충청·전라 지역 270여개 농가 특산품을 최대 30%까지 할인해 판매한다.
우선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에서는 임금님표 이천 쌀 선물 세트, 단드레한과 등 이천시 특산물 70여가지를 선보인다.
파주점에서는 홍삼 선물 세트 등을 선보이고 동부산점에서는 경북 사회적경제 기업 생산품과 부산 기장의 특산물 등을 저렴하게 내놓는다.
진주점에서는 하동군 사회적기업의 명절선물 120여가지를 판매한다.
전라권역의 수완점, 월드컵점 등에서는 광주, 장흥, 담양, 군산 지역의 특산물을 준비했고 충청권역 부여점에서는 롯데 리조트와 연계한 특산품을 선보인다.
부여점과 이천점 등에서는 가족 단위 고객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 이벤트 등도 마련한다.
문언배 롯데아울렛 영업전략부문장은 "롯컬마켓은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롯데아울렛과 지역 상권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기획한 행사로 이를 기점으로 지역 상생에 앞장서는 롯데아울렛이 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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