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GH, 네팔 정부 산하기관들과 워크숍 개최...해외 진출 모색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1.23 15:50

수정 2024.01.23 15:50

네팔 국책연구소 AEPC 등 스마트시티사업 추진 방안 논의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네팔 카트만두에서 스마트시티 관련 워크숍을 열고, 현지 도시개발 관계기관들과 사업 추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GH제공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네팔 카트만두에서 스마트시티 관련 워크숍을 열고, 현지 도시개발 관계기관들과 사업 추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GH제공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네팔 카트만두에서 스마트시티 관련 워크숍을 열고, 현지 도시개발 관계기관들과 사업 추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네팔 재무부 차관 등 정부 고위급 인사와 스마트시티 사업을 제안한 대체에너지 진흥센터(AEPC), 랄릿푸르(Lalitpur) 시청, 도시개발기금(Town Development Fund)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한 네팔 관계기관들은 공공건축 에너지 효율 증진을 위한 스마트 솔루션 실증사업, 주거환경 개선 및 도시 팽창 대응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도시계획 노하우 전수 등을 희망했다.

또 GH는 스마트시티 사업 수요를 파악하는 한편, 관련 기술의 현지 적용에 대한 사전 타당성 조사 등 개발 컨설팅 지원을 논의 과제로 삼았다.

GH는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적합한 개발 협력 방안을 논의해 나가면서 국내 공공기관 및 기업의 해외 진출 기회도 모색할 계획이다.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은 "탄소중립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국제적인 노력에 동참하면서, 해외 공공 및 민간 기관과 적극적인 교류 협력을 통해 향후 민관 공동 해외 진출 기회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