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 모빌리티 경량화 핵심기술 및 자동화 모델 공유
- 3D 프린팅 기술로 디지털 제조 파운더리 시설 구축 목표
- 산·학·관 네트워킹을 통해 경기도 핵심산업으로 확대 추진
[파이낸셜뉴스]
- 3D 프린팅 기술로 디지털 제조 파운더리 시설 구축 목표
- 산·학·관 네트워킹을 통해 경기도 핵심산업으로 확대 추진
한국공학대학교 GRRC(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 다중소재 가공기술 혁신연구센터는 지난 18일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에서 '4차년도 동계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워크숍은 ‘GRRC 다중소재 가공기술 혁신연구센터 사업’에 참여하는 교수, 연구원, 기업, 경기도 및 시흥시 담당자, 경기산학융합원을 대상으로 세부과제별 연구 수행 결과를 공유하고, 산·학·관 협력교류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공대 GRRC에서 수행하고 있는 미래 모빌리티 경량화 핵심기술 개발결과와 PBV 부품 생산제조 자동화를 위한 스마트팩토리 구축모델 방향성을 공유하고, 경기도 자동차 산업에 적용하기 위한 공감대 형성 및 구체적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또 산·학·관 네트워킹을 통해 경기도 미래 모빌리티 관련 기업에 기술개발 결과를 확산하고, 자동차 산업 외 경기도 핵심산업(반도체, IT기기 등) 분야로도 확대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는 대한투자무역진흥공사(KOTRA) 이지형 경제통상협력본부장이 “2024 한국이 열광할 세계 트렌드”라는 주제로 글로벌 트렌드인 인공지능, 엔데믹, 탄소중립, 고령화에 맞춘 세계적인 혁신기술 및 실제 적용사례에 대해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심재홍 한국공대 GRRC 센터장은 “경기도 소재-부품-장비 기업의 자립화를 위해서는 지역거점 대학과 중소기업, 지자체 간의 융합적인 협력이 중요하다”며 “한국공대 GRRC가 보유한 인적·물적 연구 인프라를 활용해 미래 모빌리티 부품 경량화 제조혁신 클러스터를 조성해 도내 관련 산업체의 역량강화와 사업화를 위해 집중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GRRC 사업은 연구개발 기반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가 도내 대학, 연구소와 중소기업을 연결, 기술개발 활동을 지원하는 산·학 협력모델로, 한국공대 GRRC 센터는 다중소재를 이용한 미래 자동차 차체부품 경량화 연구를 4년째 연속 진행하고 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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