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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도지사, 2024 강원 한파쉼터 시설 점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1.23 17:18

수정 2024.01.23 17:18

김진태 도지사가 23일 설상 경기가 열리는 횡성 웰리힐리파크내 한파 쉼터를 찾아 대회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제공
김진태 도지사가 23일 설상 경기가 열리는 횡성 웰리힐리파크내 한파 쉼터를 찾아 대회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제공
【파이낸셜뉴스 평창=김기섭 기자】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가 열리고 있는 강원 전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김진태 도지사가 한파 쉼터 점검에 나섰다.

23일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도내 전역에 한파특보가 발령되고 체감온도가 영하 20도까지 내려감에 따라 김 지사가 올림픽 설상경기가 운영되고 있는 횡성 웰리휠리파크 내 한파쉼터를 찾았다.

한파쉼터는 평창 슬라이딩센터 4개 동, 스키점프센터 2개 동, 바이애슬론센터 3개 동 등 7개 동, 정선 2개 동, 횡성 4개 동으로 총 15동이 운영되고 있으며 설상 경기장 앞에 위치해 접근성이 높고 자원봉사자, 관람객 등 방문객 누구든 이용할 수 있다.

김 지사는 우선 한파쉼터를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안내되고 있는지를 확인했고 한파쉼터 내 온도, 핫 팩과 따뜻한 차 류 제공이 부족함 없이 준비되어 있는지를 점검했다.

김 지사는 담당자에게 추위를 피해 몸을 녹이기 위해 방문한 사람들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쉼터 내 온도를 항시 따뜻하게 유지할 것과 담요, 방한장갑, 핫팩 등 방한용품의 재고를 수시로 체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진태 지사는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이 개막한지 5일 째로 접어들었다.
앞선 주말에는 40cm이상의 폭설이 있었지만 행정력과 자원봉사자, 민간단체 모두가 하나 돼 신속하게 제설한 덕분에 사고 없이 경기가 원활하게 운영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회 참가자와 관계자, 관람객 등이 대회기간 안전하게 머물 수 있도록 준비된 매뉴얼에 맞춰 신속하게 움직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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