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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진, 양다리 피해만 두 번…"운전석에 연예인 형이"[RE:TV]

뉴스1

입력 2024.01.24 05:10

수정 2024.01.24 05:10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캡처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이정진이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뼈아픈 연애 경험을 털어놨다.

지난 23일 오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배우 오지호, 이정진, 카라 허영지가 게스트로 함께했다.

이날 이정진은 기술이 뛰어나 연애를 끊임없이 하는 '연애기술짱'으로 소개돼 '돌싱포맨'을 환호하게 했다. 이어 이정진은 여심을 사로잡는 요리 실력까지 보유했다고 전해져 시선을 모았다. 김준호는 "이정진은 남자들도 좋아한다, 사람을 끄는 힘이 있다"라고 부연하기도.

이정진은 프랑스, 일본, 브라질 등 다양한 국제 연애 경험이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나 이정진은 연애기술짱이 되기 전까지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다며 여자친구의 양다리를 목격한 적이 두 번이나 있다고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최고급 시계를 선물한 뒤 이별을 통보받기도 했다고. 이정진은 "내가 부족하다고 생각했다"라고 당시의 심경을 전하며 연애할 때는 최선의 노력을 하는 편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정진이 양다리 사연을 전했다. 이정진은 "20대 때 차도 없었을 때, 삐삐로 연락하던 그 시절, 느낌이 이상해서 여자친구 집 앞에 앉아있었다"라며 그 시절 슈퍼카에서 내리던 여자친구를 목격했다고 밝혔다. 이어 운전석의 주인공이 연예인이었다고 고백해 궁금증을 높였다.


이정진은 "제가 차를 늘 세우던 자리에 다른 차가 있더라"라고 또 다른 뼈아픈 경험을 떠올렸다. 그러자 탁재훈이 "왜 자꾸 여자친구 집을 찾아가냐! 그래서 이 사달이 나는 게 아니냐!"라고 호통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파란만장 연애 스토리부터 현실적인 조언까지, 게스트 만족 200%를 보장하는 삐딱한 돌싱들의 토크쇼로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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