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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원주서 즐길 수 있는 유명 행사와 축제 '풍성'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1.24 09:00

수정 2024.01.24 09:00

봄 에브리씽페스티벌·가을 댄싱카니발 개최
원주시가 지난해 1월 마련한 에브리씽페스티벌. 연합뉴스
원주시가 지난해 1월 마련한 에브리씽페스티벌.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 올해도 원주에서 다채로운 축제와 지역문화예술 행사들이 개최된다.

24일 원주시와 원주문화재단에 따르면 지난해 처음 개최해 3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던 ‘에브리씽페스티벌’을 5월로 시기를 옮겨 쇼콰이어 경연이 펼쳐지고 청년기자단, 로비음악회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여름에는 원주 곳곳에 있는 야외공연장에서 버스킹의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할 ‘한여름밤의 꾼’이 펼쳐지고 문화자원봉사자 양성사업과 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사업 등이 진행된다.

가을에는 강원특별자치도 우수축제인 ‘댄싱카니발’이 열려 원주를 들썩이게 만든다. 또한 시각예술 중심의 아트페스티벌과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꾸며지는 그림책페스티벌이 10월부터 12월까지 마련된다.

이밖에도 어르신들을 위한 6090청춘합창단과 청소년들을 위한 ‘꿈의 오케스트라 원주’, ‘청소년 멘토스쿨’ 등이 연중 운영된다.

한편 원주문화재단은 문화예술지원사업 예산을 늘려 전문·생활 문화예술단체들을 지원,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원주문화재단과 함께 올해도 1년 내내 다채로운 행사와 축제들로 원주시민과 관광객들을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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