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에어부산이 항공기 화재 등 비상 상황을 대비한 안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경남소방본부로부터 소방안전 특별 교육을 이수했다.
에어부산은 지난 23일 경상남도 의령군 소재 경남소방본부 훈련장에서 에어부산 캐빈승무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직 소방관으로부터 소방안전 특별 교육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승무원들은 에어부산 캐빈 승무원들의 안전 훈련을 담당하는 교관들로, 이번 교육을 통해 항공기 화재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승무원들의 대처 능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교육은 현직 소방관인 경남소방본부 훈련 교관의 지도 아래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인명 대피, 소화기 사용 등 현장 위주의 전문적인 실습 교육으로 진행됐다.
앞서 에어부산은 지난해 경남소방본부와 안전역량 강화 및 상호 교육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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