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4일 제22대 총선 서울 서초구을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지금까지 쌓은 실력과 능력을 모두 서초에 쏟아붓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서초는 제 인생의 가장 중요한 첫 순간들을 함께한 소중한 곳"이라며 "처음 직장 생활을 시작하고 사랑하는 아내와 결혼해 두 아이를 만난 서초로 다시 돌아왔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 국회의원을 도전했을 때보다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약속은 반드시 지키고 맡은 일은 확실하게 해내는 홍익표가 서초에 기분 좋은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3선 국회의원으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민주당 정책위의장 등을 지냈다. 19대 총선부터 21대 총선까지 중구·성동구 갑 지역에서 3선을 했다. 이후 2022년 7월 민주당 지역위원장 공모에서 외연 확장을 위해 서초구을을 선택해 서초구을 지역위원장에 선출됐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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