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전주대 ‘시너지 랩’ 창작기지 착공…“지역 콘텐츠 분야 새 바람”

뉴스1

입력 2024.01.24 14:56

수정 2024.01.24 14:56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혁신과 창의적인 콘텐츠 제작을 선도할 ‘시너지 랩( C-nergy Lab)’ 착공식이 24일 전주대 진리관에서 개최됐다.(전주대 제공)/뉴스1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혁신과 창의적인 콘텐츠 제작을 선도할 ‘시너지 랩( C-nergy Lab)’ 착공식이 24일 전주대 진리관에서 개최됐다.(전주대 제공)/뉴스1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문화체육관광 분야 혁신과 창의적인 콘텐츠 제작의 거점 역할을 하게 될 ‘시너지 랩( C-nergy Lab)’이 전주대학교에 둥지를 튼다.

전북 전주대(총장 박진배)는 24일 진리관에서 ‘시너지 랩’ 창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너지 랩’은 전주대학교가 콘텐츠 융복합 교육과정의 실현과 지역사회 협력 활성화를 목적으로 구축하는 공간이다. 시너지 랩의 ‘C’는 콘텐츠, 코오퍼레이션, 컬렉티브, 콜라보 등 콘텐츠 융복합에 대한 다양한 의미를 내포하며, ‘에너지(Energy)’는 창의적인 기획과 협업을 이뤄갈 힘과 새로운 시작을 상징한다.

이 공간에는 네트워킹 라운지와 창작스튜디오, 제작스튜디오가 들어서게 된다.
또 국제표준 인증 시스템을 갖출 VR-사운드 스튜디오와 프로젝트 회의가 가능한 프로젝트룸 등도 갖추게 된다.


권수태 전주대 사업단장은 “시너지 랩을 통해 전주대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을 강화하고 콘텐츠 분야의 전문 인재에도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안정훈 인문콘텐츠대학장 교수는 “현재 전주대 인문콘텐츠대학은 8개의 글로벌 문화콘텐츠 분야 전공을 신설해 콘텐츠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시너지 랩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글로벌한 인문학 콘텐츠 기획·생산하는 등 학생들에게 혁신적인 융복합 교육과정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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