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가수 장윤정이 40년 무명을 딛고 최정상에 오른 선배 진성을 위해 KBS 설 특집 '진성빅쇼 BOK, 대한민국'의 MC로 나선다.
KBS 2TV 설특집 '진성빅쇼 BOK, 대한민국'(연출 고세준) 측은 25일 장윤정이 MC를 맡는다고 밝혔다.
KBS 설 대기획은 지난 2021년 29%의 시청률(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로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군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를 시작으로 '피어나라 대한민국 심수봉', 'We're HERO 임영웅'까지, 매년 두 자릿수의 경이로운 시청률 기록을 달성하며 대한민국 대표 명절 대기획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KBS 설 대기획 무대에 2024년 '트로트 메들리의 최강자' 진성의 뮤직 토크쇼가 확정됐다. KBS는 40년이라는 긴 무명의 세월 동안 한길 만을 걸은 끝에 최정상에 선 진성의 토크 콘서트를 통해 "괜찮아", "다 잘될 거야"라는 긍정의 멘트가 갖는 파워로 청룡의 해에 시청자들에게 행운과 기회를 선사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
진성은 '보릿고개', '태클을 걸지마', '내가 바보야', '안동역에서'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폭넓은 세대의 사랑을 받아온 국민 가수로 40년이라는 긴 무명과 벼락같이 찾아온 혈액암을 극복하고 다시금 인생의 황금기를 맞는 중이다. 이번 방송에서는 트로트 아이돌 정동원, 김호중, 이찬원 등이 진성과 함께 무대를 꾸린다.
한편 '진성빅쇼 BOK, 대한민국'는 오는 2월10일 오후 9시2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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