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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SK하이닉스 "올해 D램·낸드 수요 10% 중후반대 성장"

장민권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1.25 09:28

수정 2024.01.25 09:28

SK하이닉스 경기 이천 본사.
SK하이닉스 경기 이천 본사.

[파이낸셜뉴스] SK하이닉스는 25일 2023년 4·4분기 및 연간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D램과 낸드플래시 수요 성장률은 각각 10% 중후반대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시장의 성장에 맞춰 탄력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면서 "1·4분기는 계절적 영향에도 가격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수익성 중심의 운영을 지속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D램은 전 분기 대비 10% 중반의 출하 감소가 예상되나 가격 환경이 개선되며 이익은 지속 확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낸드는 전 분기 대비 한 자릿수 중반 출하량 증가가 예상되며, 가격 환경이 지속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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