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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 송지우 '닥터 슬럼프' 합류…윤박과 '티격태격'

뉴스1

입력 2024.01.25 09:22

수정 2024.01.25 09:22

배우 송지우 / 글레이드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송지우 / 글레이드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배우 송지우가 '닥터슬럼프'에 합류한다.

송지우는 오는 27일 처음 방송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닥터 슬럼프'(극본 백선우/연출 오현종)에 도혜지 역할로 출연한다.

'닥터슬럼프'는 인생 상승 곡선만을 달리다 브레이크 제대로 걸린 여정우(박형식 분)와 남하늘(박신혜 분)의 '망한 인생' 심폐 소생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송지우는 극 중 ‘빈대영 성형외과’의 간호사로, 칠칠치 못한 원장 대영(윤박 분)의 멱살을 잡고 끌어주는 인물인 도혜지 역을 맡아 연기한다. 아군 같으면서도 동시에 악플러를 연상하게 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대영과의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로 안방극장에 웃음꽃을 피울 예정이다.


앞서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어린 최혜정으로 분해 대중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은 송지우는 꾸준한 작품 활동으로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최근에는 tvN '세작, 매혹된 자들'에 특별출연해 짧은 등장임에도 신스틸러 다운 면모를 보여주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다양한 작품 속 무궁무진한 소화력을 입증하며 남다른 연기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송지우가 '닥터슬럼프'에서 선보일 새로운 변신에 기대가 모인다. 오는 27일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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