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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 "서천시장 상인에 직접 지원 필요…산자위·행안위 긴급 소집"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1.25 11:01

수정 2024.01.25 11:01

"상임위원장에 개최 요청"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4.1.25/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사진=뉴스1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4.1.25/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6일 충남 서천 특화시장 화재 피해 상인 지원 및 대책 마련을 위해 관련 상임위원회를 개회하겠다고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상임위원장들에게 즉각적으로 상임위 개최를 요청할 생각이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홍 원내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의원들은 지난 23일 서천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위로하고 대책 마련을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홍 원내대표는 소상공인진흥공단의 긴급 경영안전 자금 지원과 코로나19 긴급대출 원리금 상환 6개월 유예를 제안했다. 이를 위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를 다음 주 중으로 긴급 소집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당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예비비 및 재난 관련 교부금 지원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가건물 설치 등을 통한 임시 시장 마련 등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내용도 행정안전부와 논의하기 위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도 개회하겠다는 방침이다.


홍 원내대표는 "지금 모든 재산이 잿더미가 됐기에 상인분들에 대한 직접 지원이 필요하다"며 "일은 민주당이 한다"고 말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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